지난 10일 유타밸리대학에서 찰리 커크가 숨지기 전의 모습 (AFP 연합뉴스)

트럼프 측근 찰리 커크 암살 사건, FBI 10만 달러 현상금 걸고 용의자 수배

미국에서 정말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는데, 이제 FBI까지 나서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인 찰리 커크가 대학 연설 중에 저격당해 사망한 사건 말이에요. 솔직히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줄은 몰랐는데… 뭐랄까, 미국 정치가 점점 더 위험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지시각 9월 10일 정오쯤에 유타밸리대학교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찰리 커크가 터닝포인트 USA 주최 토론회에서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한 대학생이 “지난 10년 동안 대량 총기 사고가 미국에서 몇 건이나 일어났는지 아시나요?”라고 질문했어요. 커크가 “갱단 총격까지 포함할까요? 아니면 빼고 얘기할까요?”라고 답변하고 있는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 순간에 총성이 울렸다고 해요.

맞은편 건물 지붕에서 10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저격을 당했는데, 목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고 하더라고요.

FBI가 공개한 찰리 커크 암살 사건 용의자 사진 (FBI X 게시물)
FBI가 공개한 찰리 커크 암살 사건 용의자 사진 (FBI X 게시물)

FBI, 용의자 사진 공개하며 10만 달러 현상금

FBI 솔트레이크 지부가 어제(11일) X에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 2장을 공개했어요. 검은색 긴소매 티셔츠에 검은색 모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더라고요. 뭔가 의도적으로 얼굴을 가린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런데 현상금이 무려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4천만 원이에요. 이 정도면 정말 중요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현상금이면 누군가는 신고할 것 같은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정말 치밀하게 준비한 범행인 것 같아요.

더 충격적인 건, 사건 현장 인근 숲속에서 수건에 감춰진 소총을 발견했다는 거예요. 탄피가 약실에 있었고, 탄창에는 실탄 3발이 남아있었다고 해요. 그러니까 더 쏠 준비도 되어 있었다는 얘기인데… 정말 소름이 돋아요.

FBI가 내건 현상금 게시물 (FBI X 게시물)
FBI가 내건 현상금 게시물 (FBI X 게시물)

범인의 정체, 점점 드러나는 단서들

유타주 공공안전국장이 “총격범은 대학생 나이로 보이며, 사건 당일 다른 학생들과 섞여 있었다”고 발표했어요. 그러니까 아마 미리 잠입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그런데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정말 중요한 보도를 했어요. 수사기관 소식통 얘기로는, 발견된 소총의 탄약에 트랜스젠더와 반파시스트 이념을 표현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고 해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음, 정치적 동기가 있는 범행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솔직히 이 부분이 좀 걱정돼요. 트럼프가 벌써 “수년간 급진 좌파는 찰리와 같은 훌륭한 미국인들을 나치와 세계 최악의 대량 학살자에 비교해왔다”면서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거든요. 만약 범인이 정말 좌파 성향이라면 정치적 보복이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찰리 커크, 그는 누구였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인물이었는데, 미국에서는 정말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거든요.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터닝 포인트 USA’라는 단체를 만든 사람이에요. 2012년에 시작했으니까… 음, 지금 생각해보니까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네요.

이 단체가 뭐 하는 곳이냐면, 보수주의 가치를 대학생들에게 전파하는 곳이거든요. 반이민, 총기 자유 같은 것들을 강조하면서 급속하게 세력을 확장했어요. 지금은 전국에 850개의 대학 지부와 고등학교까지 포함해서 3,500개의 지부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연간 수익이 1억 달러나 된다니까… 18살에 시작한 일이 이 정도 규모가 됐다는 게 정말 놀랍긴 해요.

특히 2024년 대선에서 젊은 층의 표를 트럼프 쪽으로 많이 끌어온 핵심 인물 중 하나였거든요. JD 밴스 부통령도 “이 행정부에서 우리가 거둔 성공의 많은 부분은 찰리의 조직력과 소집 능력에서 비롯됐다”고 했어요. “그는 단순히 2024년 승리를 도운 게 아니라 우리가 정부 전체 인력을 구성하는 것을 도왔다”고까지 했으니까, 정말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물이었나 봐요.

그런데 개인적인 면을 보면, 3살 딸과 1살 아들을 둔 아빠였어요. 아내 에리카는 2012년 미스 애리조나에 선발됐고 NCAA 여자 농구 선수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고 해요. 이런 어린 아이들을 두고… 정말 안타까워요.

찰리 커크가 숨진 유타밸리대학 (로이터 연합뉴스)
찰리 커크가 숨진 유타밸리대학 (로이터 연합뉴스)

트럼프와 밴스의 강력한 반응

트럼프가 찰리 커크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이건 정말 최고 수준의 민간인 훈장이거든요.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죠.

JD 밴스 부통령은 직접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커크의 유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해요. X에 올린 추도글도 정말 개인적이더라고요. 2017년부터 이어온 우정을 회고하면서, 커크가 트럼프 2기 행정부 구성에 얼마나 중추적인 역할을 했는지 설명했어요.

솔직히 이 정도로 높은 수준에서 반응하는 걸 보면, 정말로 트럼프 진영에서는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커져가는 정치적 분열, 과연 해결책은?

일론 머스크가 또 X에다가 “좌파가 살인의 당이다”라고 올렸어요. 여기서 ‘당’이라고 했으니까 명백히 민주당을 겨냥한 발언이죠. 이 게시물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

낸시 메이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미국 민주당이 오늘 일어난 일에 책임이 있다”고 했고, 로라 루머 같은 우파 인플루언서는 아예 “좌파는 테러리스트다. 자비는 없다”고까지 했거든요.

개인적으로 이런 발언들이 좀 걱정스러워요. 만약 범인이 정말 좌파 성향으로 밝혀진다면… 정말 큰 보복이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그나마 다행인 건, 바이든과 개빈 뉴섬 같은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즉각 애도 의사를 표했다는 거예요. 바이든은 “정치적 차이를 넘어서 우리는 모두 미국인으로서 이 비극을 함께 애도해야 한다”고 했고, 뉴섬은 아예 공식 행사를 모두 취소하면서 “미국에서 이런 공격은 역겹고 비열하며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말했어요.

사실 이런 일이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최근에 유럽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거든요. 독일, 슬로바키아, 영국… 전 세계적으로 정치 폭력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간디가 했다고 알려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하면 온 세상이 장님이 된다”는 말이 지금 상황에 딱 맞는 것 같아요. 솔직히 이게 간디 말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무튼 의미는 통하잖아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범인을 빨리 잡는 거예요. FBI가 1억 4천만 원이나 현상금을 걸었으니까, 아마 곧 단서가 나올 것 같긴 한데… 정말 범인의 정체가 궁금해요.

만약 정말 좌파 성향의 활동가라면, 미국 정치가 정말 큰 혼란에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미 공화당에서는 민주당 전체의 책임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래도 뭔가 해결책이 있을 거라고 믿고 싶어요. 양당의 지도부가 폭력을 규탄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정말로 미국 민주주의가 큰 위기에 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개빈 뉴섬이 공식 행사를 취소하면서까지 애도 의사를 표한 것처럼,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폭력에는 단호하게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인 것 같아요. 그런데 과연 이런 분위기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요?

뭐 확실한 건, 앞으로 며칠이 정말 중요할 것 같다는 거예요. 범인이 누군지, 그리고 양당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미국 정치의 향방이 결정될 수도 있을 테니까요. 솔직히 좀 무서워요, 이런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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